프로암, 클래식, 매치플레이 등 골프 대회를 보다보면 각 경기마다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대회를 후원하는 기업이나, 대회를 주최하는 조직 이름 이외에도 채리티 등등 의 명칭을 붙이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골프대회의 명칭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골프대회의 명칭에 대해서 알게된다고 하면, 더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겠죠?
클래식(CLASSIC)
이름에서 느껴지는 중후함으로 알 수 있듯이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입니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맞게 골프 프로만 출전할 수 있는데, 종종 스폰서 초청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합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다른 골프 대회와 다르게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품격있는 대회를 지향하는게 클래식 대회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통과 권위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프로 골퍼들만 참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특별한 형식은 없지만 대회의 품격이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쓰이는 명칭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대회로는 PGA 투어 혼다 클래식, PGA RSM 클래식LPGA 투어 기아 클래식, KLPGA 투어 한화클래식, SK텔레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등이 있습니다. 이 대회의 특징으로는 출전 선수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예우하는 것입니다.
챔피언십(CHAMPIONSHIP)
오직 골프 프로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예우를 하는 골프 대회는 챔피언십이라고 부릅니다. 챔피언십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골프프로들 중에서 최고의 선수 중에서 최고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투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투어 출전 자격 즉, 시드라고 불리는 자격이 3년인다, 채미언십에서 우승시에는 5년의 출전 자격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들어봤을 만한 대표적인 챔피언십은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PGA 챔피언십, KLPGA 챔피언십 등이 있습니다.
오픈(OPEN)
오픈이라는 말처럼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는 골프대회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골프대회는 프로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오픈 대회에는 프로 이외에도 골프를 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조직(골프협회 등)이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 누구에게나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오픈 대회는 디오픈(브리티시오픈), US오픈,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 등입니다.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요즘에 골프 행사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인비테이셔널은 영어 그대로에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프로대회에서도 있고,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하면서 대회를 꾸립니다. 초청대회니까, 초대받은 선수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대회를 주최하는 주최측에서 대회와 맞는 선수들이나, 기업에서 협찬하는 선수들을 초청합니다. 프로 경기에서는 유명인 (골프프로) 들의 이름을 따서 많이 진행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우승시 더 뜻깊은 우승이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대회로는 KPGA 코리안 투어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등이 있습니다.
프로암(PRO-AM)
이벤트 성으로도 많이 하고, KPGA에서 프로들이 정규 시합을 뛰기전에 코스감각을 익힐 겸 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프로암은 프로와 아마추어(Professional and Amateur)가 함께 하는 대회입니다. 보통은 이벤트성 경기로 프로와 함께 라운드를 하는 걸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각 브랜드들에서 많이 진행해서 대표적인 대회가 AT&T 페블 비치 프로암입니다.
마스터스 (MASTERS)
말 그대로 명인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대표적인 PGA 마스터스는 1934년 처음 개최됐고 총 19가지의 조건을 기준으로 정해둘 정도로 출전 자격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회입니다.
매치플레이(MATCH PLAY)
일반적인 골프대회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함께 1-4라운드 플레이로 순위를 정합니다. 하지만 매치 플레이는 2명의 선수가 한조가 되서 1대 1경기를 통해 업앤다운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PGA 투어에서는 존재하는 매치플레이는 없습니다. 일전에는 PGA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가 2023년까지 진행되었었습니다. 현재는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있습니다.
채리티(CHARITY)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익 목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회입니다. 신사의 스포츠라는 골프의 품격에 맞춰서, 골프를 통해서 사회 공헌을 하자는 취지로 개최됩니다. 우리나라 KLPGA 투어의 E1 채리티 오픈이 대표적인 대회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투어 대회 명칭을 알면 골프 경기를 관람하는데 알고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